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견본주택 개관

 

[아시아타임즈=김미나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3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현대건설은 3일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으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2·83㎡ 337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84·89㎡ 74실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대구 도시철도3호선 황금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자차 이용시 수성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동대구로와 청수로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대구 외곽을 잇는 3차 순환도로의 단절된 구간의 일부 구간(동편활주로)이 지난 2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남구와 달서구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군으로는 황금초·중학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경신고와 경북고, 대륜고, 정화여고, 대구과학고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건너편에는 홈플러스 대구 수성점이 있으며 인근에 황금시장, 들안길 먹거리 타운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범어공원과 함께 어린이대공원, 수성구민운동장이 인근에 있으며 수변공원인 수성못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을 포함한 대다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아파트 전 주택형은 현관 펜트리 또는 복도 펜트리를 제공하고 전용면적 82㎡B 주택형과 전용면적 82㎡D 주택형은 대형 주방펜트리도 별도로 제공된다. 

 

특히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전 가구 확장 발코니 평면(오피스텔 제외)을 선보여 가구 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오피스텔을 포함한 전 타입 시스템에어컨과 3연동 슬라이딩 중문, 반침장이 설치될 예정이며 타입별로 안방 붙박이장 또는 드레스룸 내 시스템 가구서랍장이 도입될 예정이다.

 

다양한 빌트인 가전도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빌트인 냉장고(냉장·냉동·김치)를 비롯해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덕션 △식기세척기 △기능성 오븐 △욕실비데 △의류관리기(에어드레서) 등 전 가구에 다양한 빌트인 가전을 설치할 예정이다.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도 각 가구에 구비된다.

 

아파트 분양 일정은 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는 21일, 2단지는 22일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청약은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6일이며 정당계약은 17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대구에서도 대표적인 부촌인 황금동에 위치하고 있다"며 "생활인프라는 물론 명품 교육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견본주택 개관일에 맞춰 대구 수성못 상공에서 약 300대의 군집드론으로 연출된 '드론 아트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3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