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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가 상품 품질 면에서 실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화설계 및 마감재 업그레이드, 빌트인 가전 무상제공 등이 상품 만족도를 높인 것이다.

소비자들은 △후분양에 따른 중도금 대출이자 미적용 △발코니 확장 기본 제공 △마감재 업그레이드 △다양한 세대 내 가전제품 무상 제공 △수성구 최초 세대 내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 무상 설치 등에 후한 점수를 줬다. 사실상 몸만 들어가면 되는 상품 구성으로 추가 비용부담이 들지 않아서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후분양 단지다. 수분양자들은 계약 시 10%의 계약금을 내고 이외는 입주시 잔금 90%를 납부하기 때문에 통상 수천만 원대의 중도금 대출이자가 없다.

이미 전 세대에 적용한 발코니 확장도 무상이다. 발코니 확장으로 실사용 공간이 보다 넓어졌다.

다른 단지들이 유상옵션으로 판매하던 마감재 업그레이드도 무상제공된다. 전 세대 주방 상판과 벽체, 거실 아트월은 이탈리아산 세라믹 타일로 시공했다. 주방·복도·거실 바닥·벽체엔 품격 높은 포세린 타일을 적용했다. △전 타입 침실 3 반침장 및 일부 타입 침실 1 붙박이장 △현관 및 드레스룸 중문도 기본 품목으로 제공된다.

특히 수성구 분양 아파트에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가 주방 싱크대 옆에 설치됐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단위 세대에서 추가로 설치하고 싶어도 최초 설계 단계에서부터 적용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옵션인 만큼, 전 세대 공통 적용에 주부들보다는 남편들이 더 열광했다.

가전제품들은 입주시 새로 마련해 올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오토센서 냉장고·냉동고·김치냉장고·AI콤보 세탁건조기·에어드레서·3구 인덕션이 제공된다. 삼성전자의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해 14인용 식기세척기·빌트인오븐도 무상 제공 품목에 포함됐다.

견본주택을 본 지모(52)씨는 "다른 단지에서 중도금 대출이자, 발코니 확장비, 마감재 업그레이드, 가전 등 유상으로 진행해야 하는 옵션 대부분을 여기선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입주 후 자비로 별도 시공하거나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비용도 많이 절감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분양 관계자는 "대구 부동산경기가 침체기지만 상품성 강화를 위해 과감하게 모든 옵션을 무상 제공키로 했다"며 "후분양 단지들은 무조건 비싸다는 편견을 없애기 위한 일환이다. 하나하나 따져보면 비용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지는 수성구 황금동 일원의 2개 블록에 공급되고, 2개 단지는 동시 분양한다. 건축 규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으로 아파트 337세대·오피스텔 74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공급세대수는 1단지는 △82㎡B 60세대 △82㎡C 15세대 △82㎡D 15세대 △83㎡A 62세대 △89㎡OA 15실 △89㎡OB 15실이다. 2단지는 △82㎡A1 61세대 △82㎡A2 13세대 △82㎡B 111대 △84㎡OA 44실이다. 1·2단지 아파트는 모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면적대로 구성했다. 신혼부부나 소가족을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도 확보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위치한다.